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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회계운영실태 특별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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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여 및 세입세출외현금 관리실태 중점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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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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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오는 7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전 시․군을 대상으로 회계운영실태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해 회계비리를 발본색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사는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공금 횡령․유용 및 세입세출외현금 계좌를 이용한 사기 등으로 국고손실은 물론 공직사회의 명예가 실추됨에 따른 특단의 조치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큼 3단계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1단계로 올해 11월말까지 회계운영실태가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는 5개 시․군에 대해 우선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2단계는 12월말까지 7개 시․군을, 마지막 3단계는 내년 2월까지 11개 시․군을 감사하여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 감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별감사에서는 급여를 부풀려 지출 후 횡령한 사례, 원천징수 금액을 과다하게 징수 후 횡령․유용한 사례, 세입세출외현금의 횡령․유용사례, 기관명의의 계좌를 사적용도 사용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감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전상배 감사관은 이번 감사에서 지적되는 사항은 사안에 따라 행위자는 물론 지휘․관리자에게도 연대책임을 묻는 등 엄중 문책할 것이라며 강조한 후 횡령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징계와는 별도로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하게 처벌하여 회계비리를 척결하고, 제도적인 미비점은 개선하여 동일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여 실추된 공직자의 명예를 회복할 계획이며, 아울러, 2월말까지 특별감사를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최대한 많은 인력을 투입하여 조속한 시일 내 감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본청 각 부서의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업무의 능률성과 효율성 확보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본청에 대한 자체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개 실과는 완료했고, 연말까지 9개 실과에 대해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국, 소방본부에 대한 종합감사를 기 실시했고, 오는 11. 19일부터 23일까지 농수산국, 대변인실에 대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나머지 실국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체 종합감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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