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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민 법률민원 해결사,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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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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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6일 오후 2시부터 안동시청 예비실(2층)에서 일상생활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부권 주민들의 고충을 돕기 위한 순회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한 대면 상담자인 안동 남선면 k씨는 타인의 명의로 되어 있는 임야 중앙에 납골당 설치와 관련하여 고민을 하던 중 상담 변호사의 문제 해결을 위한 도움을 받고 매우 흡족해 하였다.
또한, 북후면 H씨는 관습상 도로로 이용해 오던 하천부지의 도로포장으로 인한 이해관계 해결방법을 모색하던 중 이번 상담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받아 본인처럼 고민을 해결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상담자 대부분은 무료법률상담실 제도가 마련된데 대해 반기고 있었으며 일반 도민들이 법을 몰라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도민의 권리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경상북도 무료법률 상담실이 더욱더 앞장서 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 무료법률 상담은 서민들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1년도 조례를 제정하여 변호사 7명의 법률상담관이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도민들로부터 96건의 상담신청을 받아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였고, 그 중 58건은 인터넷상담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먼 거리에서 도청까지 왕복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었으며, 인터넷사용이 곤란한 어르신과 사생활 문제 등으로 만나서 직접 상담을 희망하는 도민들을 위해서는 도청 대면상담, 시·군 순회상담 을 실시하여 변호사와 직접상담을 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 북부·동부 원거리 주민들을 위한 순회상담은 도민들의 요청이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현지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무료법률 상담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들은 대구지방변호사로부터 추천 받은 7명의 법률상담관(변호사)으로 구성하여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이용하도록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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