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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 누출사고 40일, 보상 국면으로 -구미

- 구미시, 피해주민 손해 없게 보상에 최선 -

2012년 11월 07일 [경북제일신문]

 

지난 9월 27일 불의의 구미 불산 누출사고 후 40여일, 이번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아깝게 목숨을 잃었으며, 212ha의 농작물과 3,944두의 가축, 148개 기업체 등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구미시는 사고 후 재산상 피해규모가 너무 커 시 차원에서 조기 수습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을 요청하여 지난달 8일 조기에 선포되었다.

시는 피해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이 조그마한 손해도 입지 않도록 관련 부서 전 공무원을 투입하여 낮에는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밤에는 조사내용을 정리하는 등 피해 조사에 철저를 기하였다고 전했다.

이후 피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얻어내기 위하여 총리실 주재 관계부처 차관회의에 5차례나 참석하여 피해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건의하는 등 남 시장 이하 전 직원들이 합심된 노력으로 정부의 신속하고도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얻어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피해복구비 554억 원 중 국․도비 454억을 지원 받고,농․축․임산물에 대한 시가 보상, 피해 기업체 피해복구 비용 지원, 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 도배․장판 비용 전가구 지원, 건강검진 의료비․약제비 전액 지원 등 보상기준이 마련되었다.

한편 시에서는 실질적인 보상업무를 진행하기 위하여 법적 근거가 되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피해 보상업무에 나설 계획이다.

사고 수습에서 보상금 지급단계로 전환함에 따라 향후 정부합동대책본부가 철수할 예정이며, 구미시는 대책상황실을 산동면사무소로 이동하여 주민 가까이서 더욱 밀착하여 피해 주민과의 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헤아려 주민들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피해보상에 만전을 기하고, 마무리 수습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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