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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국체육대회 대구선수단 해단식

- 역대 최고 성적 종합 2위 달성 -

2012년 11월 08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체육회는 9일 오후 5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지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제93회 대구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종합순위 2위)을 달성한 선수, 지도자, 임원들의 공적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그간의 노고를 치하 하는 대구선수단 해단식을 가진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이재술 대구시의회의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체육관련 가맹경기단체회장과 선수,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한다. 행사는 단기반환과 성적보고에 이어 종합입상기와 트로피, 지난해 보다 경기력이 향상된 시·도에 수여하는 성취상(1위, 대통령배)을 수상한 트로피 전달에 이어 체전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한다.

김범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대구전국체전은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감동에 이어 또 한 번 260만 대구시민의 열정과 단합된 힘을 보여준 대회였다고 하고 전국 17개 시·도 중 대구시가 종합2위의 성적 달성을 이룬 것도 선수들의 피땀흘린 노력과 지도자들의 열정과 헌신이 빛어낸 결과”라며 내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다시 한 번 대구의 저력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체육회 김선대 사무처장은 “전국체전 역사상 최고의 성적과 명품체전을 이루어낸 선수단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향토 체육발전을 위해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해 주신 경기단체장과 실업팀장, 이·감사 참가학교장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도 최선을 다해 힘을 모으자고 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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