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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전기시설 무료보수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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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전기 전문기술인 60여 명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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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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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용주)와 한국전력기술인협회 대구시회(시회장 조규판) 합동으로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동절기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노후시설 무료봉사 등 전기안전에 관한 홍보 봉사활동을 한다.
대상은 북구 산격 1동, 산격 4동 지역 독거노인, 생활 보호대상자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500여 가구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기안전공사 소속 전기 전문기술자 40여 명과 전력기술인협회에서 활동하는 지역 전기 전문기술인 20여 명이 참여해 동절기 전기 안전에 대한 상담과 홍보활동을 한다. 또 노후전선, 콘센트, 차단기 등 전기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 점검과 불량시설에 대해 무료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한다.
그동안 전기안전공사는 자체적으로 매년 1~2회 소규모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나 올해는 대구시 동고동락 시책에 따라, 지역 전기 전문기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봉사활동으로 하게 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소요되는 장비와 부품 등은 전기안전공사와 기술인협회 회원 등이 협력해 제공한다.
권용주 전기안전공사 대구본부장은 “기술인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대구시 권성도 기계자동차과장은 “앞으로 전기 전문 기관․단체가 협력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전기안전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한 전기안전 점검과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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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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