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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불산괴담 전단지 살포 용의자 확인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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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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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지난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구미시 송정동, 옥계동, 남통동 등 일대에 ‘구미 불산유출사태 긴급속보’, ‘구미 불산유출 도가니 사태’ 제목으로 제작된 2종의 유인물을 아파트 편지함이나 주차차량에 꽂아 배포한 혐의로 K모(41세)씨를 용의자로 특정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K씨는 구미지역 이외 서울역, 한강공원 등 3개 지역에도 500여부를 추가로 배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17일 구미경찰서 출석 예정에 있어 출석하면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위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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