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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림단 파리장서비’ 봉화 건립 확정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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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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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현충시설중앙심의위원회는(위원장 김희곤) 지난 12일 봉화군에서 신청한 “한국유림단 독립운동 파리장서탑비 건립사업이 최종 확정 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파리장서 운동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봉화군 봉화읍 해저리 송록서원 내 1,680㎡부지위에 총사업비 4억여원을 들여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을 위하여 봉화군과 봉화군 파리장서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우상)는 지난 2010년도 부터 파리장서비의 건립 건의 및 탄원 유치 운동을 3년여에 걸쳐 활발하게 펼쳐 왔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우리 봉화군민의 오랜 염원이자 봉화지역 유림 선열들이 고국의 자주독립운동을 위해 목숨 바쳐 이룩한 파리장서 독립운동 기념사업이 봉화의 상징적 사업으로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상 파리장서비 건립추진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유림단은 “늦게나마 봉화에 파리장서비 건립이 확정되어 환영한다”며 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3월 파리에서 열린 세계만국 평화회의에서 한국유림단이 전국 유림대표 137명이 연서한 1,463자의 독립청원서를 제출한 일이다. 서명유림 중 주도인물인 심산 김창숙 등 경북 유림이 45명이고 이 가운데 9명이 봉화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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