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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유통 추석 성수식품 대체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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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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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도내 유통 중인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차례상과 선물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식품의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도내에 유통 중인 사과, 배, 콩나물 등 농산물 52건, 조기 등 수산물 22건,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 20건, 차례상과 선물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한과류, 식용유 등 가공식품 191건 등 총 285건에 대해 잔류농약, 표백제, 중금속, 타르색소, 삭카린나트륨, 산가 등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안전했으나, 한과 등 5건(부적율 : 1.8%)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적합 제품은 한과 등 과자류 4건에서 튀김 기름의 변질에 의한 산가가 기준을 초과하였고, 참기름 1건에서 다른 기름의 혼입으로 리놀렌산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제품은 해당기관에 통보하여 회수․폐기토록 조치했다.
반면 과실류와 채소류 등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결과, 일부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모두 허용 기준치 이내였고, 조기 등 수산물의 중금속 함량도 기준치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깐도라지, 깐밤, 북어포 등에는 표백제가 검출되지 않아 안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채소나 과일은 잔류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서 섭취하고, 가공식품은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여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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