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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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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관리 및 주민생활불편 처리 등 분야별 신속대응․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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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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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안동시는 추석연휴기간(9.29~10. 1) 중 교통소통 대책 및 비상진료체계 확립, 각종 사건·사고 신속대응 등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탈춤페스티벌 관광객 그리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탈춤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기간동안 이를 집중관리하기 위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은 탈춤축제기관과 겹쳐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교통 혼잡 우려구간에 우회도로 및 축제장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탈춤행사장 주변에 2,726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여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추석기간 중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명절 장보기를 위해 중앙신시장과 용상시장, 서부시장, 북문시장 등 전통시장에 많은 시민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교통지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공영유료주차장 및 시청부설주차장을 무료개방(9.29~10.1)하며 갑작스런 차량고장에 대처하기 위해 안동시내 13개 자동차정비업체와 8개 견인업체도 일자별 교대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교통수송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연휴기간동안 응급환자 발생 및 전염병 예방 등을 위하여 당번약국 및 당직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이송체계 및 신고요령(1339응급의료정보센터)을 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하며,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반을 운영한다.
그리고 지방도․마을진입로 등 산사태․낙석위험지구 예찰은 물론 교통안전 시설물과 노면요철․웅덩이․맨홀 등 위험구간을 정비하고, 주요도로 및 마을진입로 등 풀베기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이 밖에도 재해․재난 상황관리, 쓰레기 수거 및 환경오염 감시, 상수도 급수 및 수리, 유도선 안전운항 관리 등 다양한 주민생활불편처리를 위한 분야별 비상근무반을 운영하며, 물가안정을 위하여 농수축산물 15개 품목과 개인서비스 6개 품목 등 21개 품목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관리하는 등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완벽히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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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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