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7 | 오후 11:06:4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엑스코 확장 이후, 전시컨벤션산업 쑥쑥

- 전시장 사용 연면적 62% 증가(248만㎡ ▶ 400만㎡) -

2012년 09월 28일 [경북제일신문]

 

↑↑ <대형전시회 및 국제회의 개최 장면>

ⓒ 경북제일신문

2011년 5월 19일, 지방에서 제일 먼저 전시장 확장(11,616㎡ →22,716㎡)을 완료한 엑스코는 지난해에 이어 2012년에도 전시회 및 국제행사 개최의 괄목할만한 양적·질적 성장을 보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동안 엑스코의 꾸준한 유치노력에도 불구하고 복층 구조 전시장이 전시 주최자에게 엑스코 개최를 꺼리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해 국제규모의 전시회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전시공간 확장을 통해 단층 전시공간(3,872 → 14,415㎡) 확보와 오디토리움 신설 등으로 대형 전시회와 컨벤션 동시 개최, 개별 전시회의 규모 확대라는 상승효과를 동시에 가져왔다. 그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전시 주최자에게 만족도를 크게 높여주는 등 엑스코 확장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먼저, 신규로 유치·개최한 대형전시회를 살펴보면 2011년 디지털케이블TV쇼(9,252㎡), 한국국제축산박람회(14,415㎡), 대한민국과학축전(18,287㎡), 전국우수시장박람회(10,005㎡), 2012년 대한민국그린키퍼전시회(9,244㎡), 전국기능경기대회(22,159㎡), 디자인코리아(10,005㎡), 2013년도에 국제상하수도전시회(22,159㎡), 경향하우징페어(6,440㎡), 세계에너지총회(18,287㎡) 등 전시장 전체를 사용하는 대형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존 전시회 규모면에서도 제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4개국 1,100부스), 제9회 대한민국국제소방안전박람회(20개국 712부스), 제6회 대구애완동물전(3개국 370부스), 제10회 대구임신출산·유아교육용품전(207개사 371부스), 제12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5개국 350부스), 제3회 대구꽃박람회(68개사 400부스) 등 2011년 대비 30% 정도의 전시부스가 증가했다.

↑↑ <조감도>>

ⓒ 경북제일신문

또 국내·외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여 성공한 2011년 아태인공와우이식학회(30개국 800여 명), 세계폐기물협회 연차대회(40개국 1,000여 명), 독일여행자총회(해외 800여 명)와 2012년 세계곤충학회(95개국 2,400여 명), 세계생명공학대회(50개국 2,200여 명),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18개국 2,000여 명),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100개국 5,000여 명), 2015년 세계물포럼(200개국 3만여 명) 등은 타 도시보다 앞서 국제규모의 전시컨벤션 시설을 확충하지 않았다면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국제회의 등 컨벤션 행사는 엑스코 확장으로 각종 회의실(중·대형 34실)과 극장식 회의실인 오디토리움(1,600석)을 갖추게 되어 대형 전시회와 국제회의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는「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며, 국내·외 유치경쟁에서도 타 도시에 비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확장 효과는 지난해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기간 개최된 삼성스마트뮤직페스티벌(6,440㎡), Rain 콘서트(6,440㎡), 포스코 고객초청 행사(6,778㎡), 조용필 콘서트(10,005㎡), 현대백화점 개장기념 콘서트(10,005㎡) 등 대형 공연과 올해 램넌트 콘퍼런스(10,005㎡), 메리케이코리아 콘퍼런스(10,005㎡)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게 한 밑거름이 됐다.

박종만 (주)엑스코 대표이사는 “국제규모의 전문 전시장과 컨벤션 시설을 갖춘 엑스코가 킨텍스, 벡스코 등 타 컨벤션센터와의 무한경쟁에 놓여있지만, 유치․기획 전시의 규모 확대 및 다양한 이벤트 개발 등 엑스코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제2의 도약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확장으로 인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엑스코는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 수출 극대화를 위한 브랜드 전시회 육성 기반과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전시컨벤션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국제회의 도시, 대구」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전시산업 육성을 위해 전시장 사용 연면적을 ‘12년 400만㎡ → ’14년 500만㎡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대표적 전시회(그린에너지엑스포,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국제광학전)를 글로벌 국제전문전시회로 지원한다. 또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신규 전시회(물 산업 엑스포, 로봇클러스터 등)를 발전시켜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등 무역알선 병행, 전시회별 맞춤형 바이어 초청, 전시회와 관광프로그램을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전시회의 대형화 및 국제화로 중소기업 홍보 및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관련 산업 발전 유도와 국내외 방문객 증가로 인해 대구․경북 동반성장은 물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1세기형 유망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

예천군, 영농철 맞아 토양검정

영양군,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안동시, 산불피해 주민에 생활안

봉화군, 가정愛 달 할인 온라인

의성군, 산불 피해 경로당 개보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