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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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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0개 당직의료기관·2,900개 약국 지정 및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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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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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9. 29. ~ 10. 1. )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징검다리 휴일을 고려해 구․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체계를 확대(9. 29. ~ 10. 4. ) 시행한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600개 당직의료기관과 2,900개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보건소도 자체적인 진료를 하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14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관내 14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과별 당직전문의 지정 등 비상진료체계를 수립,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진료 업무를 수행하며, 재해·대형사고에 대비 권역응급의료센터(경북대학교병원)에 즉각 대처가 가능한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대량 환자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한다.
또 추석 연휴기간에 대구시(보건정책과)와 구·군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시민들에 안내하는 등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은 대구시(www.daegu.go.kr)와 구·군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비상진료대책상황실 : 보건정책과 사무실(☏053-803-4061)
특히,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번호가 소방방재청 119로 통합돼 이번 연휴 기간부터는 의료기관·약국정보 및 전문의 상담을 국번 없이 119나 1339로 문의해도 소방안전본부의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 1339번호로 전화 시 119로 자동연결(2013. 6. 30.까지)
대구시 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응급처치 상담과 의료지원이 필요한 경우 국번 없이 119나 1339(휴대폰도 동일)로 문의하면 다양한 응급상황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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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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