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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문화 활성화사업 추진으로 노인여가문화 획기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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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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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YOYO문화 활성화 사업은 노래, 연주, 댄스 등 공연예술에 특기를 가진 노인들로 구성된 'YOYO공연예술단', 음악,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취미를 살리기 위한 'YOYO취미클럽', 연간 활동한 성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YOYO문화제'로 구성하여 운영, 노인고유의 문화를 형성 생산적인 여가활동으로 정착시켜 나가는 사업이다.
「YOYO공연예술단」은 공연예술에 특기를 가진 노인들을 대상으로 도내 11개 노인복지관별로 1개 공연단을 구성하여 지역축제, 노인관련 행사 등에 공연단으로 참여하고, 소규모 공원 등 야외공연 장소를 활용하여 정기적인 공연으로 예술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YOYO취미클럽」은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취미클럽을 시군별로 1~2개 이상 운영하여 공연예술단의 인적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각종 공개 활동에 참여하여 봉사함으로서 노인의 여가문화 정착 및 건강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YOYO문화제」는 노인공연예술단, 취미클럽 등의 활동으로 이룩한 성과들을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펼침으로서 서로의 기량향상에 도움을 주고, 노인들의 문화적 역량을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노인들에 대한 존경심과 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YOYO공연단 및 YOYO클럽은 지역사회 복지시설에서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위문공연을 실시, 한가위 보름달만큼이나 풍성한 행복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600여명의 노인들로 구성된 YOYO단원들(YOYO공연단 10개소, YOYO클럽 25개소)이 도내 49개소 사회복지시설 생활 어르신 2,700여명을 찾아가 라틴댄스, 전통무용, 민요와 장구, 실내악 연주, 통기타 연주, 밸리댄스, 사물놀이에서 마당극까지 다양한 분야의 공연들로 아름다운 웃음을 선사하는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으며 단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간식을 시설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고 정겨운 담소를 통해 따뜻한 이웃의 관심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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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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