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6 | 오후 09:12:4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학교소식

교육

문화/예술

패션/디자인

스포츠

축제/관광

포토뉴스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교육/문화 > 축제/관광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탈춤축제와 안동민속축제의 절묘한 조합‥볼거리 다양 -안동

2012년 10월 04일 [경북제일신문]

 

↑↑ 대동난장퍼레이드

ⓒ 경북제일신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2와 제41회 안동민속축제가 지난 9월30일부터 10월7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가운데 양쪽 행사가 절묘한 조합을 이뤄 세대에 관계없이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다.

안동민속축제가 전통에 기반을 둔데 반해 탈춤축제는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면서 어린이에서 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기호에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 맘껏 즐길 수 있다는 평가이다.

제41회 안동민속축제는 축제를 서막을 여는 서제를 비롯해 향사례, 전통혼례, 양로연, 헌다례, 농요, 놋다리밟기, 장기대회,탈곡시연, 짚풀공예, 차전놀이, 향음주례 등 전통의 미가 가미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반면, 탈춤축제의 경우 외국공연팀 대부분이 젊은 열정을 발산하는 현대무용으로 편성되어 있고, 조직위 측에서 기획한 플레쉬 몹, 탈춤경연대회, 대동난장 등은 젊은 층을 겨냥해 성공을 거두면서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축제가 연일 대박을 치고 있다.

특히, 각 읍면동에서 참여한 시민화합&대동난장은 민속축제와 탈춤축제가 절묘한 조합을 이룬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흥과 신명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한편, 지난 3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를 다녀간 관광객은 모두 72만7천명으로 지난해보다 7%정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축제 여드레째를 맞은 5일에도 남성들의 역동적 힘의 극치를 보여 줄 차전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 놋다리밟기

ⓒ 경북제일신문

▽ 노국공주가 돌아왔다 ! 놋다리밟기
안동을 대표하는 남성들의 대동놀이가 차전놀이라면 잔잔하면서도 그 역사가 깊고 아름다운 안동사람들의 충성심을 배경으로 한 여성들의 대동놀이 놋다리밟기가 시연이 3일 열렸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제 제 7호로 지정된 놋다리밟기는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초겨울 안동으로 몽진해 소야천(솟밤다리)에 다달아 다리가 없는 큰 내를 건너기 위해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데서 유래되었다.

이 놀이는 주로 정월대보름에 행해졌던 놀이로 풍요와 다산의 의미가 담겨진 여성집단의 춤놀이이다.

놋다리밟기 보존회 회원 주관으로 안동의 날 행사를 앞둔 3일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재현돼 고운 한복을 입은 부녀자들이 만들어 낸 인교를 따라 노국공주가 고운 자태를 뽐냈다.

↑↑ 탈놀이경연대회

ⓒ 경북제일신문

▽ 탈을 쓴 춤꾼들이 펼치는 춤의 향연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총 상금 5,400만원 탈을 쓴 춤꾼들이 펼치는 춤의 향연이 한창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모인 춤꾼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들의 신명으로 안동을 들썩이게 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력 프로그램이다. 이들이 가진 힘은 탈을 썼다는 것, 그리고 탈을 씀으로써 느낄 수 있는 신명과 열정을 맛본다는 것이다.

올해는 117개팀(개인부 52개, 단체부 65개)이 참가했다. 외국팀도 11개 팀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개인부(4명 이하)와 단체부로 구분해 경연을 가진다. 개인부는 10월 2일과 4일, 5일에 예선을 갖는다.

단체부는 10월 2일과 4일, 6일에 예선을 갖는다. 10월6일과 7일 결선을 치른다. 단체부 대상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탈을 쓰고 춤을 추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대회이다. 비보이, 방송댄스, 스포츠댄스, 전통무용, 현대무용 등의 현대공연뿐만 아니라 탈춤, 마당극, 태권무, 퍼포먼스,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춤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예천군,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권기창 안동시장

영양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봉화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식 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1+1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

예천군, 영농철 맞아 토양검정

영양군,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