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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고 프로축구 2부리그팀 창단 유보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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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시민단체 시민 여론 수렴후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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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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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미연고 프로축구 2부리그팀 창단 유보 기자회견 | ⓒ 경북제일신문 | | 남유진 구미시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3년도 시행되는 프로축구 승강제 도입에 따라 달라지는 프로축구의 변화에 발맞춰 구미연고 프로축구 2부리그팀 창단 움직임에 대해 유보결정을 발표했다.
(사)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대한민국 프로축구의 규정과 변화를 위해 2013년부터 K리그를 1, 2부로 구분하는 승강제 시행을 발표하면서 올해 창단 팀에게는 가입금을 10억 원을 5억 원으로, 축구발전기금 30억 원 폐지,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일명 토토수익금) 6~7억 원 지원 등 많은 인센티브 제공으로 직․간적접인 지원을 안내하면서 지난 8월 6일 구미시와 시의회, 시체육회, 시축구협회 등을 찾아 프로축구 2부리그팀 창단을 제안하였다.
이어 8월 21일 지역의 체육인 등 시민 1,082명이 서명한 프로축구팀 창단 건의서가 구미시와 시의회에 제출되어 시에서는 전국 시․도민구단의 벤치마킹을 실시하였고 8월31일에는 각계각층 시민 600여명을 초청 프로축구연맹 관계자와 함께 시민설명회를 개최하여 프로축구 창단이 시민들의 뜻과 열정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런 계기로 시에서는 전체 시의원들에게 설명과 질의 토론의 시간을 거친 후 신청마감 1일전인 지난 9월 11일 프로축구연맹에 시장, 시의회의장, 축구협회장 등과 함께 창단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시에서는 사항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면서 시의회 의원들과의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가져 프로축구 창단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의회의 동의가 없으면 프로축구 창단은 어렵다는 뜻을 전하자 의회에서 투표를 통해 프로축구 창단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결의가 있어 9월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투표를 진행한 결과 프로축구 창단에 대한 찬반투표가 과반수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결과로 시에서는 시민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 창단의 여망을 일정상 추진하기에는 시기적으로 너무나 촉박하다고 여론이 표출되었으며, 또한 시민들의 소통과 홍보 부족 등으로 아쉬워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들어 프로축구팀 창단을 잠정 유보하면서 추후 여론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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