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 불산 사고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
2012년 10월 08일 [경북제일신문] 
|
|
정부는 8일 경북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현장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지난달 27일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휴브글러벌 공장에서 사고가 난 지 12일 만이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피해를 입은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주민들은 응급대책과 재난구호 등에 필요한 행정, 재정, 금융, 의료 등의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현지에서 1차 정부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불산 누출로 인한 피해가 상당함에 따라 피해 발생 지방자치단체의 행정ㆍ재정능력으로는 재난의 수습이 곤란하다고 판단했다.
1차 합동조사에서 확인된 피해 신고 접수 현황을 보면 농작물 피해가 212ha, 가축 3,209두, 차량피해 548건 등 1,120건이 접수됐다. 기업체는 77개사에 물적피해 및 영업손실이 177억 원으로 추정된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