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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감염병 예방은 손 씻기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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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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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전국체전 기간 많은 국․내외 선수, 임원, 관광객 등이 대구를 방문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시민들에게 특별히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통상 11~12월 사이에 1차 유행이 있고, 다음해 2~4월에 2차 유행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되며 흔한 증상은 열감(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인두통, 코막힘 및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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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바른 손씻기 6단계 | ⓒ 경북제일신문 | | 특히 전국체전 기간 많은 사람들이 대구를 방문함에 따라 시민들께서는 인플 루엔자 등 각종 감염병에 감염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하면서 아울러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의 경우 10월에서 12월 사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 가을철 야외활동이 활발할 시기에 발열성 질환(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 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의 감염 예방을 위해 성묘, 벌초, 논밭작업, 등산 등의 야외활동 시에는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긴바지, 양말을 착용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을 보이면 지체 없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설사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하지 말아야 하는 등 수인성 감염병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전국체전 기간 인플루엔자 등 각종 감염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기관, 약국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망 417개소, 표본 감시 의료기관 134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및 전광판, 언론, 현수막 등을 통해 예방 홍보를 하고 있으며, 아울러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시, 구군 보건소에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비상방역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전국체전 기간 많은 사람이 왕래하기 때문에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특별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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