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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섬유패션산업 인력! 글로벌 인재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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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유명 패션스쿨 강사진 초빙, 글로벌 패션아카데미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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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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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북제일신문 | | 패션업계 전문 인력의 해외 유출을 막고 국제적인 고급 핵심 인재 육성과 인적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패션아카데미’가 오는 2012년 12월에 개설돼 5주간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의 단위 사업으로 지방에서는 처음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우정구)이 주관한다.
세계적인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디자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국제시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자인산업 육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제적인 전문 디자인 인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 패션업계 종사자와 패션전공자들은 이러한 인식과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해외 유학의 비용부담과 시간적 제약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대응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고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는 ‘글로벌 패션아카데미’라는 단기 패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우수한 해외 선진 교육기관의 교수진과 유명패션브랜드의 실무전문가들을 초빙, 국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패션디자인 교육을 한다.
교육과정은 패션 비즈니스, 패션 디자인, 패션 크리에이티브 컷팅 등 패션분야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패션업계 전문직 종사자, 패션관련학과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패션 비즈니스 과정은 12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에스모드 파리의 Myriam Mohamed 교수, 미국 FIDM의 Carolyn Robertson 교수, 제이에스티나 마케팅 총괄 등 국내외 마케팅 분야 교수진과 실무자 10여 명으로 구성돼 마케팅, 비즈니스, 영업, 비주얼 머천다이징, 패션 미디어에 대한 강의를 한다.
패션 디자인, 패션 크리에이티브 컷팅 과정은 1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에스모드 파리의 Christian Tournafol, 도무스아카데미의 Barbara 등 해외 유명 패션스쿨의 교수진 5명으로 구성돼 패션이미지컨설턴트, 패션디자인, 패턴에 대한 강의를 한다. 각 과정별 모집인원은 패션 비즈니스 과정 30명, 패션 디자인 및 패션 크리에이티브 컷팅 과정은 10명 정도로 10월 중에 모집 예정이다.
현재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창조인력양성사업 중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의 신진디자이너(16인) 지원과 신진텍스타일 디자이너 양성 교육프로그램 등과 함께 신진 섬유・패션 디자이너의 전략적 육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디자인 전문인력의 양성을 통해 제직·염색 중심의 대구 섬유산업이 고부가가치 패션산업과 동반성장하고 섬유도시인 대구의 패션도시로서의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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