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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솔누리느림보세상 만들기에 힘 보태다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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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UN디자이너, 청송 투어 및 솔누리느림보 추진 상황 보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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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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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이하 3대문화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청송의 ‘솔누리느림보세상조성사업’(이하 솔누리)에 남이섬까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남이섬의 강우현 대표는 “솔누림”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자문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주왕산관광지”등 “청송”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10일 선포식을 가진 상상UN의 디자이너를 포함한 남이섬 직원들과 같이 15일 ~ 1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청송군의 주요사업장을 둘러보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마련하여 청송에 맞는 이미지와 주요 사업의 추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최근 청송군의 “솔누리”를 비롯한 3대문화권사업이 청송군과 경상북도,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의 노력으로 2013년도 국비가 순조롭게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강우현 대표의 “청송투어”와 “보고회 참석”은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는 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3대문화권사업은 미래 경북의 발전동력이 될 그랜드플랜으로서 지역이 가진 유교, 신라, 가야의 문화자원과 백두대간이란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관광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청송군의 “솔누리느림보세상조성사업”은 청송을 대표하는 “주왕산”을 중심으로 청송읍 월외리에 “생태체험마을”과 “힐링센터”를 조성하여 “휴식과 치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주산지 입구에 “주산지”를 재연한 정원, 테마가 있는 화원 그리고 야외전시장 등을 마련하여 주산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여유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청송을 대표하는 주왕산의 절경을 감상하는 “생태탐방로”도 구축할 계획이다.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에 위치한 “주왕산관광지”에서 “주산지” 입구까지의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금년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개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설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상UN은 청송군의 “장난끼공화국‘을 비롯한 9개 기초지자체(서울 강남구의 “아름다운공화국”, 광진구의 “동화나라공화국”, 인천 서구의 “역발상공화국”, 경기도 여주군의 “고구마공화국”, 가평군의 “자라나는공화국”, 양평군의 “쉬쉬놀놀공화국”, 강원도 양구군의 “소한민국”, 충북 충주시의 “어머니나라”)와 “남이섬”이 한국 관광산업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공동으로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성공관광 모델을 만들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9개 지자체,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상상나라국가연합’ 공동선포식을 겸한 발대식을 지난 9월 10일 가졌다.
이들 10개의 상상나라는 '상상나라국가연합(약칭 상상유엔)'이라는 관광공동체를 만들어 고유의 여권과 화폐 및 우표, 문자 등 국가의 브랜드체계를 공유하면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대한민국에서도 빠지지 않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청정지역인 청송에 ‘누구나 찾고 싶은 그린 청송’육성을 위해 주왕산, 주산지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관광과 접목시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으며, 주왕산, 주산지를 비롯한 아름답고 특색 있는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한 “솔누리느림보세상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친환경 체험 등을 통한 심신치유와 느린 삶을 체험하는 색다른 경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군정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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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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