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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 사고관련 구미시장 기자회견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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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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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은 12일 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청 후 사고발생 12일 만에 대한민국에서 인적재난의 특별재난지역으로 굉장히 빨리 선포될 수 있도록 언론 여러분들이 큰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구미시 전체 이미지가 이번 사고로 급격하게 다운된 것에 대해 시장으로서 굉장히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구미 전체 이미지가 다운된다면 이 피해는 고스란히 구미시민 모두가 짊어져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사고 발생이후 저도 사고 수습, 사망자 장례식 등 영일 없이 뛰어다녔으며 이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어제 정부의 보상기준이 시가로 보상해준다는 발표도 되고 해서 어느 정도 변곡점이 지났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론인들에게 구미시 전체적인 이미지도 이제는 원래대로 되찾아야 하겠기에 앞으로 보도시에 이제는 확대 지향적인 보도보다는 있는 사실 그대로 보도해 주시되, 시민정서에 도움 안되는 과장된 보도는 자제해 달라는 부탁 말을 했다.
사고현장도 일부 언론에서 지적했듯이 ‘왜 흉물로 두느냐’는 이 부분은 우리가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빨리 하는 것이 절대 능사가 아니기 때문에 보상, 주민과의 협의 문제 등이 해결되면 현장 정리문제도 시간을 두고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이번 사고는 (주)휴브글로벌이라는 회사 근로자의 실수로 발생한 사고이므로, 불산 누출 사고에서 구미를 빼고 휴브글로벌불산 누출사고로 명기를 해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끝으로 남 시장은 구미시는 앞으로 나아갈 길이 너무나 많고 해야될 일이 너무나 많으므로 언론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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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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