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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와 함께하는 2012 경북식품박람회 열려

2012년 10월 1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제5회 경상북도식품박람회가 ‘음식으로 만나는 터키와 한국’을 주제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김천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식품박람회는 내년 9월 터키에서 열리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개최를 앞두고 양국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나지 사르바쉬 주한터키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3대 요리로 꼽히는 터키음식문화 특별전이 열리며, 터키음식 시식 코너와 터키여행 포토존도 마련된다.

주제전시관은 한국과 터키를 실크로드를 통해 파노라마로 연결하고 양국의 전통문화와 음식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조리서인 안동의 ‘수운잡방’과 영양의 ‘음식디미방’이 재현되어 비잔틴, 오스만 투르크의 전통음식과 도자기, 의상, 공예품 등 생활문화와 만나는 의미 있는 전시가 준비됐다.

또, 한 두룸, 쉬쉬, 되네르 등 다양한 종류의 케밥을 비롯한 각종터키음식과 포항물회, 영주삼계탕, 청도추어탕, 봉화송이요리 등 경북의 대표향토음식, 전통 떡류가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에게 터키음식 체험 등 푸짐한 시식 기회도 주어진다.

이는, 유럽과 아시아를 넘어 21세기 신 실크로드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꽃 피우는 대향연으로 펼쳐질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터키의 문화를 접하고 우리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 경북제일신문

제과․제빵관에는 터키의 성소피아 성당을 형상화한 대형 빵 조형물과 시미트(Simit), 에크멕(Ekmek) 등 터키 빵이 선보이며, 경북의 풍부한 식재로를 이용해 현대인의 건강욕구에 맞춘 기능성 빵, 화과자류, 쿠키류, 케익류, 공예빵 등 다양한 종류의 빵과 과자류가 전시된다.

식품 비즈니스관에는 23개 시․군별로 선발된 우수업체의 가공식품이 한데 모인다. 전통장류, 김치류를 비롯하여, 홍삼제품, 오미자, 마늘, 벌꿀 제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전시되어 바이어 상담이 이루어지며, 시식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국요리 경연대회, 먹거리 장터, 식품안전교육, 문화공연과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펼쳐지며, ‘한국민속예술축제’가 동시에 개최되어 관람객들은 풍성한 먹거리와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게 된다.

한편, 경북식품박람회는 경북도가 우수한 전통․향토 음식과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발굴하고 집대성하여 전시함으로서 경북식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화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 하고 있으며, 이번이 영주, 영천, 문경, 포항에 이어 다섯 번째로, 해가 거듭 할수록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품박람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2일 개막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나지 사르바쉬 주한터키대사,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 및 15,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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