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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 피해지역 주민대책위원회 대표 기자회견 가져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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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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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 불산피해 주민대책 위원회(봉산리, 임천리) 대표는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행정당국에 세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 불산 피해 주민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전문
9월 27일 불산 누출사태 발생 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은 보호받지 못했다. 오염된 마을에 18시간 만에 귀가조치 통보를 받았으며 그 이후 10월 6일까지 불산에 방치되다시피 노출되면서 생활하다 급기야는 주민스스로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주민대책위원회의 대피 결정에 따라 10월 6일 긴급대피 시설로 옮겨 간 후 10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주민대책위원회는 주민들의 건강과 기본적 생활유지 및 생존권적 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행정당국에 요구한다.
첫째, 주민대피시설에 계시는 어르신과 건강이 염려되는 주민들에 한해서라도 집단시설의 열악한 환경에서 건강유지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다.
둘째, 주민들의 생존권적 차원에서 불산으로 오염된 지역을 벗어나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조속히 이주 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하기를 요구한다.
셋째, 건강영향조사, 환경영향조사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추진되도록 촉구하며, 불산으로 폐허화된 사고지역이 각종 자료 분석결과 발표로 호도되는 일이 없도록 신중을 기하기 바란다.
이상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행정당국의 진정성 있고 실질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한다.
2012년 10월 15일 불산피해주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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