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앞산 전망대,「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선정
|
- 누리쉼터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
2012년 10월 16일 [경북제일신문] 
|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누리쉼터상)」에 대구시가지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장소를 제공한 앞산전망대가 선정(누리쉼터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자동차와 부동산’들이 점유한 우리들의 잃어버린 공간을 ‘사람과 문화’가 주인이 되는 공간 문화로 창출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제정했다. 이상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한 단체와 지자체에 수여하며,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자체의 하향식 예산 사업 등은 배제하고 주민과 전문가들이 앞장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간, 일회성․전시성의 공간이기보다는 주민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우선해 선정하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 등이 고려됐다. 특히 5개 부문 중 ‘누리쉼터상’은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공간 환경을 만든 장소에 수여해 왔다.
| 
| | ↑↑ <앞산공원 야간 전망대> | ⓒ 경북제일신문 | | 선정된 장소에는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동판이 설치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9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건축문화제’와 함께 개최하며, 행사기간 선정된 공간들의 사진, 영상물, 모형을 볼 수 있다.
앞산 전망대는 작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2011대구방문의해를 맞아 자연경관이 우수한 앞산공원 내 비파산 정상부(케이블카 정상에서 북측 180m 지점)에 시가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앞산전망대는 주간에는 팔공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시가지에서 바라볼 때 앞산을 상징할 수 있는 게이트 형태의 조형물 설치와 난간을 강화유리로 설치해 더욱 스펙타클한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특히 공원을 찾는 시민이라면 한 번쯤은 꼭 가볼 만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앞산 전망대까지 등반할 경우에는 안지랑골에서 안일사를 거쳐 올라가는 코스가 1시간 내외로 소요된다. 케이블카(성인기준 편도 5,000원, 왕복 7,000원)를 이용할 경우에는 정상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으면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