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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이제는 법무부가 직접나선다

-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

2012년 10월 17일 [경북제일신문]

 

↑↑ 2012년 10월 17일 대구강동고등학교 학교폭력예방교육(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 학교폭력예방 전문강사 김제민) 장면

ⓒ 경북제일신문

법무부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천원기)는 17일 대구 강동고등학교(교장 이태억)에서 전교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사례중심 퀴즈 문제풀이 중심으로 실시, 교육 참여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수여하는 등 학교폭력예방교육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하였다며 학생, 교사 등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사례 위주의 O,X 문제풀이를 통해 학교폭력 범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재미있는 교육이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 날 천원기 센터장은 “매년 증가하는 학교폭력에 대처하기 위해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할 것이며, 학교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강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대구시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지난 6월 12일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비행예방을 위해 신설되었으며, 대구가정법원과 대구지방검찰청으로부터 의뢰받은 비행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원인 진단, 분석과 비행예방 교육을 주 업무로 해오고 있으며, 교육의 폭을 넓혀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인성교육과 일반 학생들을 위한 일일 체험교육,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및 법교육 등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법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하는 법무부 소속 기관이다.

/심정빈 시민기자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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