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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여유운전 양보운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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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월당네거리/종각네거리,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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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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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최근 교통사고 사상자 수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연말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시민단체 중심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올해 11월 말 기준, 대구지역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3,310건으로 사망자가 168명 발생, 전년 대비 12.8%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설 보완, 제도 개선, 홍보캠페인 등 3개 분야에서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범시민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월 14일 07:30~08:30(1시간) 반월당네거리와 종각네거리에서 대구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4개 시민단체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에서는 홍보용 물티슈 배부․현수막․피켓을 활용해 「교통신호준수」, 「운전 중 DMB․휴대폰 사용금지」, 「안전띠 매기」, 「무단횡단 금지」, 「통학차량 안전 지키기」 등의 내용을 홍보한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9월 26일 대형할인매장이 중심이 된 민․관․사업체 합동 캠페인을 대형마트 인근네거리 17개소에서 실시했다. 또 노약자 야간 보행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리콘안전등』을 1만 개를 제작해 구․군의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관내 노인들에게 이미 지급했으며, 고령자 교통안전교육을 경로당․노인대학을 대상으로 매월 구별로 2개소씩 선정해 총 140여 개소, 5,600여 명에게 실시했다.
대구시 이재경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계속적인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캠페인을 자동차보험 및 판매업계 등 기타 단체로 확대해 범시민 분위기 조성과 시민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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