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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빠에게 들어봐요! 이럴 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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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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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2012 학생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언니, 오빠에게 들어봐요! 이럴 땐 이렇게”란 주제로 성폭력 예방 연극을 18일(금호초), 20일(신녕초), 24일(영천초) 3일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본 연극은 영천초등학교 6학년 백진호외 4명의 학생들이 보건 교사 및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장진호교수의 지도로 3개월의 연습과정을 통해 완성되었다. 아울러 본 연극을 관람하는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들은 언니, 오빠들의 연극 공연을 통해 내 몸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생활 속 성폭력 위기 상황을 미리 인식하여 바람직한 예방과 대처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건강한 내 몸을 가꾸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영천교육지원청 이규호 교육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바람직한 성관념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연극을 관람한 학생들은 “언니, 오빠들이 재미있는 연극을 보여주고, 성폭력 예방 노래를 알기 쉽게 가르쳐 주어 좋았으며, 이런 상황이 생기면 꼭 기억해서 실천해야 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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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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