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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대승적 차원서 양보할 것은 양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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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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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에서는 대한민국과 대구시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4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큰 뜻인 국민 대통합에 동참하고 지역 출신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대구시가 양보할 것은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구시가 성취할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과 정책적 합리성을 바탕으로 성공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김 시장은 “대구시는 법정선거 업무와 공명선거, 역대 최대 투표율(79.7%, 전국 2위) 제고 등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아주 모범적으로 추진했다.”며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면서 “이번 선거는 부모와 자식 간에 대화가 시작된 선거”라고 밝혔다.
“예전 선거 때는 부모와 자식 간에 이견이 있을 때는 젊은 층이 무관심하거나 회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선거 때는 서로 토론하고 대화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는 단순한 대화를 넘어서 통합된 대한민국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범일 시장은 올 한해를 회고하면서 내년은 조용한 가운데 알찬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일취월장(日就月將) 하자고 강조했다.
또 “대구는 관광 불모지와 R&D 불모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올해 큰 변화가 나타났다.”며 “대구근대골목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고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 중에 7위에 선정되는 등 작지만 큰 변화가 시작됐고 R&D 역시 아쉬운 면이 많았지만 의원 입법으로 2004년 시작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발족을 출발로 전국 평균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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