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6 | 오후 09:12:4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구, 개인소득 증가율 11.3%로 높은 성장세

- 10년 대비 지역총소득 3.4조 원 증가, 개인소득 증가율은 전국 3위 -

2012년 12월 24일 [경북제일신문]

 

통계청의 ‘2011년 지역소득(잠정) 추계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 내 총생산(GRDP)은 37.6조 원(전국의 3.0%, 12위)으로 ‘10년에 비해 1.9조원 증가에 그쳤으나, 지역총소득(GRI)는 3.4조 원이 증가한 44.8조 원(전국의 3.6%, 8위)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개인소득 증가율은 11.3%로 전국 평균증가율 8.3%보다 3.0%p 높게 나타났다.

대구시 경제규모는 지역 내 총생산(GRDP)이 지역비중 3.0%로 ‘10년과 같이 비중은 변하지 않았으나, 실질성장률이 ‘10년 8.0%에 비해 ‘11년 2.7%로 크게 떨어지면서 전국평균 경제성장률(3.0%)을 약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총생산의 실질성장률이 저조한 이유는 금속가공(20.6%), 자동차(10.3%), 전자(12.2%) 등 제조업의 지속적인 성장(5.1%)에도 불구하고, 초고층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건축의 감소(-40.7%)로 건설업의 성장률이 전년에 비해 더 낮아졌기(-5.0%) 때문으로 보인다.

산업 구조적으로 볼 때 지난해에 이은 플러스(+) 성장으로 제조업의 지역 내 비중은 1.5% 증가한 22.9%를 나타냈고, 건설업은 5.3%로 그 비중이 0.4%p 감소했으며, 서비스업은 70.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구의 지역총소득(GRI Gross Regional Income)은 지난해에 비해 3.4조 원(8.2%) 증가한 44.8조 원(전국 비중 3.6%, 8위)이며, 이것은 대구의 지역 내 총생산(37.6조 원)보다 약 7.2조 원 높게 나타난 것이다(GRI/GRDP 비중 = 119.2). 대구의 지역총소득이 지역 내 총생산보다 높은 것은 대구시민이 대구 이외의 지역에서 벌어들인 임금이나 투자에 따른 배당금, 또는 다른 지역에서의 사업에 의한 영업이익이 총소득에 플러스(+)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지역총소득의 증가와 더불어 개인부문의 총가처분소득인 개인소득은 35조 원 규모(전국비중 4.9%, 6위)로 전년에 비해 11.3%나 크게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증가율 6.7%보다 더 높을 뿐만 아니라 올해 전국평균 개인소득 증가율 8.3%에 비해서도 3.0%p 높은 것으로서, 울산(14.4%), 부산(11.7%)에 이어 증가율 시도순위 3위를 기록했다.

2011년의 1인당 소득지표를 보면 1인당 GRDP는 전국평균의 60.7% 수준에 머물렀으나, 1인당 민간소비 지출 및 개인소득은 각각 92.2%, 97.7%수준으로 전국평균에 근접하고 있다. 특히 1인당 개인소득(1,414만 원)은 인천(1,311만 원), 광주(1,374만 원)에 비해 높고, 부산(1,484만원), 대전(1,453만원)과도 매우 근접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예천군,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권기창 안동시장

영양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봉화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식 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1+1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

예천군, 영농철 맞아 토양검정

영양군,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