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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불산누출사고 사실상 마무리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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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피해주민 모두 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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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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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로 인해 임시거주지에 머물던 주민들이 귀가하면서 사고발생 3개월여 만에 사고수습이 마무리 되었다.
지난 9월 27일 불산누출사고가 발생한 후 10월 6일부터 환경자원화 시설과 해평수련원에서 임시거주를 하고 있던 산동면 봉산리, 임천리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갔다.
산동 환경자원화 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던 봉산리 주민 100여명은 24일 오전에 모두 귀가하였으며, 해평청소년수련원에서 거주하고 있던 임천리 주민 150여명도 24일 오후 모두 귀가했다.
지난 12월 5일 보상문제 일괄타결에 이어 피해주민들이 모두 귀가하면서 (주)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수습은 사실상 마무리 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승적 차원에서 사태해결에 적극협조해 주신 피해지역 주민과 기업체 대표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피해지역 주민들도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불산누출사고 수습이 사실상 마무리 되었지만 산동면 사무소에 마련된 상황실에 보상팀을 상주시켜 마지막까지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동면사무소에서는 불산사고로 흉흉했던 지역민심을 수습하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통한 산동면발전을 위해 오는 27일 오전 11시, 면민 2천여 명이 참여 하는 산동면민 화합행사를 관내 경운대학교 벽강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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