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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첫날, 첫 일출 보러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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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풍선 날리기, 소원성취 애드벌룬 세우기 등 뜻 깊은 2013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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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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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첫날을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가 대구시 곳곳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1월 1일 아침 8시, 북구 운암지 수변공원에서 시민들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구․군에서는 동구 동촌유원지 해맞이 동산, 서구 와룡산, 남구 앞산 산성산, 수성구 천을산, 달성군은 화원동산 전망대, 다사 죽곡리 강정보 탄주대, 가창 최정산 사직단, 비슬산 조화봉, 구지 대니산, 옥포 낙동강 둔치 등에서 각각 해맞이 일출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해맞이 일출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구․군 새마을회 및 번영회 등 주관단체에서 새해 첫 떡국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해맞이 행사는 풍물놀이, 통기타 라이브공연, 소원 북치기, 희망의 시낭송, 헌향의식, 기원제 등 다양하게 이어진다. 일출예상 시각인 7시 36분 쯤에는 참여시민이 새해 소망을 적은 친환경 소망풍선을 날려 보내는 이벤트와 함께 해오름 함성, 소원성취 애드벌룬 세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2년에는 대기업 투자유치에 잇달아 성과를 거두는 한편, 20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을 역대 최고대회로 개최했고, 대구근대골목투어는「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대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한해였다.”며 “이 모든 것은 대구 시민의 역량과 저력으로 이뤄낸 것으로, 이번에 마련한 해맞이 행사에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2013 계사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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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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