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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1분기 기업 체감경기 ‘65.7’‥경제위기 한파 다시 오나

2012년 12월 28일 [경북제일신문]

 

내년 1분기 기업체감경기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얼어붙을 것으로 조사됐다.

김천상공회의소가 최근 김천지역 관내 7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1/4분기(1월~3월) 기업경기 전망조사 결과에 의하면, 내년 1분기 전망치가 전분기보다 4.2포인트 하락한 65.7로 집계됐다.

↑↑ 제조업 BSI 전망치 추이

ⓒ 경북제일신문

이는 1998년 외환위기(‘61’~‘66’),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56’~‘60’)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업종별 전망으로는 경기에 덜 민감한 음․식료품(83.3)의 체감경기가 모든 업종 중 가장 높았으며, 전기․전자(81.8), 기계(75.0), 비금속광물(71.4), 화학(64.3), 금속(55.6), 섬유(50.0), 목재․제지(42.9) 제조업 순으로 조사 됐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67.1%가 ‘불황’이라고 응답했으며, ‘보통’은 20%, ‘호조’라는 응답은 ‘12.9’에 그쳤다.

경기 회복 시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2014년 이후’(65.5%)라는 응답이 ‘내년 중 회복 될것’(34.4%)이라는 응답보다 훨씬 많았다.

1분기 대외 기업경영의 부담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47.1%)을 가장 많이 꼽았고, 유럽재정위기 심화와 세계경기침체(24.3%), 환율불안(22.9%), 중국경제 경착륙 우려(4.3%), 재정긴축의무로 인한 미국경제 후퇴 우려(1.4%)순으로 답했다.

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으로는 가장 많은 기업들이 ‘경기활성화’(58.0%)를 꼽았고, 이어 ‘중소기업 자금.인력난해소’(26.1%), ‘정책일관성 유지’(7.2%), ‘해외충격요인의 국내파급 최소화’(5.8%), ‘경제민주화 추진’(2.9%) 등의 순이었다.

김천상의 관계자는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의 재정적자 문제로 세계경기의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원화강세와 가계부채 심화까지 겹치면서 경기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새 정부가 들어서는 2013년은 경제민주화, 복지 확대 등 분배정책도 중요하지만, 기업과 소비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투자확대와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도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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