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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시설 바뀌고 고객 늘었다

2013년 01월 07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수준이 시설 개선과 고객 증가 등으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전국 1,500여 개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활성화 수준을 평가한 결과 대구시의 전통시장의 활성화 수준이 전국 16개 시도 평가에서 7위로, ‘10년 13위 대비 크게 향상됐으며, 서남신시장 등 7개 시장의 활성화 수준은 A수준으로 전국 최고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 시장은 ‘10년 당시 1개에 그쳤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7개 시장으로 대폭 증가한 반면에, 가장 낮은 E등급 시장은 22개 22.3%(’10년)에서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전통시장의 문제점 및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현장수요에 맞게 집중 지원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상인조직, 상권매력도, 시설, 공동마케팅, 점포경영, 시장운영의 6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대구시가 지원하는 107개 전통시장별 활성화 수준 평균점수는 51.3점으로 전국 평균점수 49.3점보다 2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다른 광역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수가 많아 집중투자를 통한 시설개선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시설현대화, 상품권 판매 전략 및 성과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인 것이 높이 평가됐다.

대구시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50억 원을 투자해, 아케이드, 주차장, 화장실 등 시설현대화 사업추진을 꾸준하게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을 100억 원 판매해 220억 원을 회수하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150억 원 판매 목표로 대형마트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이 전통시장 살리기는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현대화 사업과 함께 이번 조사에서 미흡하게 나타난 점포경영 분야에 집중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전통시장의 고유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문화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관광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전통시장 이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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