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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환승제 시행 이후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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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공영제 시행 이후 대구 시내버스 서비스 수준도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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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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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영제 이후 무료환승제 시행으로 시내버스 이용 승객이 증가 했으며,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 확충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영제 시행 이후 무료환승제 시행으로 인해 시내버스 이용 인구가 일 평균 15%(일 평균 ’06년 684천명→’12년 791천명) 증가 됐으며 시내버스 이용 승객 일 평균 79만 명 중 무료환승 승객은 15만 명으로 19.3%를 차지했다.
2012년도에 대구시가 시내버스 업체에 지원한 재정지원금 771억 원 중 무료환승 보전금이 588억 원으로(재정지원금의 76.3%) 재정지원금 대부분이 시민들의 교통복지 비용이었다.
이와 함께 대구시가 조사한 시내버스 이용만족도 결과에 따르면 2006년도(준공영제 실시) 만족도 점수가 61.2점인데 비해 2012년도에는 75점으로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류장 쉘터 및 버스정보안내기 추가 설치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시는 버스정류소 1,676개소 중 927개소 정류장에 쉘터를 설치했으며 2013년도에도 9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2012년도에 시내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해 주는 버스정보안내기 105대, LED행선지안내판 420대 등을 설치했으며 2013년도에도 23억 원을 투입해 버스정보안내기 50대, 행선판 323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평소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한 300여 명의 모니터 요원이 운전기사의 운행행태와 버스청결 상태 등 시내버스 운행 전반을 모니터해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노력을 꾸준히 해 왔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시내버스 이용 서비스 향상을 위해 26개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를 하고, 시내버스 업체를 방문해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할 예정이다.
대구시 권오춘 교통국장은 “준공영제 시행 이후 시내버스의 서비스 만족도가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편의시설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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