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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저소득층 난방비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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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복지지원비 등 9억 원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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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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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 겨울 기록적 한파가 계속되고 있어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쪽방주민 등 저소득층에게 긴급 연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쪽방주민 중 기초생활보장 비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동절기 난방비가 긴급하게 필요한 저소득 시민이다.
쪽방주민은 쪽방상담소에서 지원요청을 하면 구․군 및 읍면동 공무원, 쪽방상담소 직원이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월 85,800원 범위 내이며 개별난방의 경우 난방비, 동절기에 추가된 전기요금을 지원하거나 난방용품(전기장판 또는 전기매트)을 구입해 제공하는 등 쪽방주민의 난방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지원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동절기 쪽방주민 긴급난방비 지원”을 구․군 및 쪽방상담소에 안내해 비수급 쪽방주민 488여 명에게 난방비를 신속하게 지원해 쪽방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쪽방상담소에서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쪽방주민 가가호호를 방문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제도, 공공근로 등 공공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안부확인, 생활불편사항을 상담․해결하도록 했으며, 봉사단은 혹서기와 혹한기에 집중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쪽방주민 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시민들을 위해 대구시와 대구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최저생계비 200%(4인 가구 월 3,092천원)이하 500가구에 가구당 20만 원(100백만 원)을 지원한다. 한국에너지재단에서도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중 아동보육, 노인, 장애인 2,178 가구에 등유 200리터(31만 원 상당, 총 675백만원)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시 정남수 복지정책관은 “동절기에 늘 걱정스럽던 저소득 시민의 난방문제가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민․관이 더욱 협력해 따뜻한 복지대구를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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