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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반변천에 활짝 '웃음'

- 120m*80m 크기...기네스기록 등재 예정 -

2013년 01월 1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낙동강 최대 지류인 안동 반변천(半邊川)이 활짝 웃었다.

안동출신 조소작가인 권오준(43)씨가 용정교와 영가대교 사이 반변천 빙판 위에 세계 최대 크기의 '스마일' 그림을 그려 이목을 끌고 있다.

축구장보다 더 큰 이 작품은 가로 120m 세로 80m 크기. 거대 빙판을 캔버스 삼아 그 위에 자갈을 깔아 웃는 얼굴로 형상화 했다.

이 작품은 권 작가를 비롯해 40여명의 인력이 동원돼 지난 10일부터 2박3일간 제작됐다. 그림의 테두리와 두 눈썹, 입모양을 그리기 위해 25톤 트럭 7대 분량의 자갈 150여톤이 사용됐다.

자연과 예술이 만나 탄생된 이 작품에는 작가의 자연주의 철학이 담겨있다. 화학재료인 물감을 사용하지 않고, 강물과 돌 등 친환경적 소재만을 활용해 자연훼손이 거의 없이 제작했다.

허물어져가는 자연에 대한 아쉬움을 최소한의 가공으로 표현해 내면서 자연과의 소통에 힘을 쏟았다.

권 작가는 "환경파괴가 심각한 때에 강이 활짝 웃음 지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자연을 가꿔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품에 사용된 자갈은 겨울이 가고 얼음이 녹으면 그대로 강바닥으로 가라앉게 된다. 권 작가는 이 작품을 '가장 큰 그림'으로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신청을 할 예정이다.

현재는 우즈베키스탄 레킴 이브라기모프(68)가 그린 길이 66m, 높이 8m 크기의 '1000 천사와 하나의 회화'란 작품이 세계 최대그림으로 기네스에 올라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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