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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인공관절무료수술 민.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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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범사업으로 추진 후 연차적 확대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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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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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구 서구보건소에서는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노인의 치료 및 활동력 회복을 위한 인공관절무료수술 민관MOU 체결식을 2013. 1. 15(화), 12시 반 대구호텔 회의실에서 갖기로 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동산의료원, 대구의료원 등 민간의료기관과 서구보건소 간에 체결을 하며 주요내용은 저소득 노인의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며 의료비용에 대하여는 민간의료기관이 50%를 부담하고 지방자치단체가 50%를 부담하여 환자를 무료로 시술해주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기초단체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서 금년에는 슬관절 연골성형술 10명과 관절치환술 10명 등 20명에게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2014년과 2015년에는 각 30명, 2016년 이후에는 40명씩을 무료시술하여 5년동안 160명에게 의료혜택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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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무료시술 대상자는 65~75세 어르신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X선 촬영검사, 문진 등 사전에 예진하여 수술이 가능한 환자를 선별하여 연계 의료기관에 시술을 의뢰한다.
금년에 시술할 환자는 방문보건 대상가정 중에서 우선 선정하고 연차적으로 동주민센터, 각급 의료기관 등의 추천 환자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공모를 통해 사전 사업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동산의료원, 대구의료원, 열린큰병원, 365정형외과병원, 아주존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김종서 대구시 의사회장은 “본 사업이 의료인의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일환으로 정착”되었으면 한다면서 “ 이번을 계기로 의료기관의 선행으로 시민의 가슴에 좋은 의사상이 새겨”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성호 서구청장은 “무릎이 아파도 넉넉지 못한 형편 때문에 수술을 엄두조차 못했는데 민간의료기관의 협조에 힘입어 실질적 의료보건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어 참 다행”이라면서 “서구관내는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지형특성으로 슬관절 환자가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아 활기찬 노후 생활”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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