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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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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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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최근 계절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미국과 중국에서 유행 중인 것으로 나타나 전국으로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달 5일까지 미국에서만 4,222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그 중 소아 2명이 사망하였다. 중국 북부지역에서는 환자 발생률이 1,000명당 3.2명에서 4.2명로 증가추세에 있고, 유럽 또한 인플루엔자 활동 수준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환자 발생률이 1,000명당 3.7명으로 계절인플루엔자 유행 수준인 4명을 곧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H1N1형 바이러스와는 달리 증상이 더 심한 H3N2형이 미국과 중국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우리나라에 상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리나라 독감 백신 예방 접종률은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며, 안동시가 지난해 10월과 11월에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접종한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은 H3형과 H1형 바이러스 모두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 등 고위험군과 닭, 오리, 돼지 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이다.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의 경우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아니나 자율적인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1)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 및 해외 여행객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
2)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기
3) 기침, 재채기를 할 시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 지키기
4)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목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5) 고위험군 대상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함.
6)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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