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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인구정책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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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3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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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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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국제인구과학연맹(IUSSP) 세계인구총회 개최에 앞서 11월 23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 ‘대구경북지역 인구정책 심포지엄’이 대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인구총회 국가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 경상북도, 보건복지부, 통계청, 한국인구학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인구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세계인구총회는 국제인구과학연맹(IUSSP)이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적인 학술성격의 회의다. 매회 70~80개국 2천여 명의 인구문제 전문가, 학자, 교수 등이 모여서 세계 또는 지역사회의 인구와 관련한 현안문제에 대해 학문적으로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013년 8월에 부산에서 개최될 세계인구총회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이고, 국내외 인구문제 전문가의 지식과 세계 각국의 정책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3년 제27차 국제인구과학연맹(IUSSP) 세계인구총회 개최를 기념해 대구를 비롯한 경북지역에서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인구 문제를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련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행사는 박은태 세계인구총회 국가조직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가 ‘‘무엇이 한국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가란 주제로 강의한다.
주제발표에 나서는 영남대학교 김한곤 교수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과 태도”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해 어떠한 인식과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최신 자료를 통해 논의한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이미원 대표는 “대구경북권 저출산 현황 및 정책방향”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대구경북권 저출산 현황을 밝히고 앞으로 이를 타개하기 위해 어떠한 정책이 필요한지 논의한다.
경북대학교 이성국 교수는 “대구경북권 고령화와 대책”이란 주제로 대구경북권의 고령화 추세와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대책을 밝힌다.
통계청의 김형석 인구총조사과장은 “베이비 부머와 에코세대의 특성” 이란 주제로 최근 은퇴연령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베이비 부머의 특성과 현황에 대하여 논의한다.
한편 패널 토론에는 서울대학교 신의항 교수를 좌장으로 계명대학교 박정숙 교수, 대구시 백윤자 저출산고령사회과장, 대구매일신문 최미화 논설실장, 경상북도 하경미 여성정책관실 저출산대책담당, 대구대학교 정영숙 교수, 보건복지부 양찬희출산정책 과장 등이 참석한다.
대구시 백윤자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 “이번 대구경북 인구정책 심포지엄 개최를 기점으로 저출산, 결혼 및 육아 등을 둘러싼 사회 현상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과거 남아선호사상이 유난히 강했던 대구시를 비롯한 경북지역 전체의 미래 인구 정책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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