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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신도시 모습을 드러내는 이시아폴리스

- 민자유치 사업의 롤 모델, 전국에서 벤치마킹 줄이어 -

2012년 11월 23일 [경북제일신문]

 

↑↑ 이시아폴리스 현재모습

ⓒ 경북제일신문

대구 동구 봉무동에 있는 이시아폴리스는 아파트 건립 공사가 한창이고 산업시설용지와 상업용지에도 패션산업연구원과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 어패럴 전문매장이 속속 들어서면서 복합신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대구공항과 지묘동 택지개발 중간지점의 도심근교 들녘에 불과했던 동구 봉무동 지역은 이제 이시아폴리스라는 도심 복합신도시의 모습으로 변모해 가면서 불로동, 봉무동, 지묘동 일대가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구국제학교와 섬유패션대학, 해서초등학교는 벌써부터 입주해 학생들로 북적인다.

대구지역 민자유치 1호 사업인 이시아폴리스 조성사업이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인식되게 된 배경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특히 부동산 경기의 급격한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사업이 큰 무리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부터 입안 작업이 시작돼 2015년까지 봉무동 일대 117만 6천261㎡를 산업단지·복합상업단지·주거시설을 갖춘 미래형 복합신도시로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시아폴리스 조성 사업은 수많은 국내 PF 사업장 중 유일하게 성공한 사업장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부동산 개발 사업자들로부터 벤치마킹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주거용지는 지난 6월 4차 분양까지 마쳤다. 초기분양률이 50%만 나와도 성공사업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요즘에 80% 이상이라는 초기분양률을 보였고, 10월 말 기준 분양률을 살펴보면, 1차 단지(652세대)와 2차 단지(750세대)는 100% 분양이 완료됐다.

지난해 10월 말 분양에 들어간 3차 단지(1,686세대)도 95%가 분양됐다. 이 중 중소형으로 분류되는 구 26평형과 33평형은 100% 분양 마감이다.

최근에 분양한 4차 단지(774세대)도 초기분양률 70%를 넘어섰고, 10월말 기준 93%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최초 분양한 1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었다. 순차적으로 입주가 완료되는 2014년이면 공동주택에만 입주민이 1만5천 여 명이나 될 전망이다.

이시아폴리스는 부지조성공사 준공에 이어 잘 정리된 땅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도시개발의 가속도를 한눈에 보여준다. 또한 왕복 10차선의 팔공로 한가운데에는 경관육교가 자리 잡아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곳의 유동인구는 섬유패션대학교와 국제학교 해서초등학교, 신설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 숫자까지 더하면 평일에는 2~3만여 명, 주말에는 롯데몰과 CGV 영화관 방문객들로 인해 6만 명이 넘게 된다.

하지만 지난해 초 이시아폴리스의 서쪽과 북쪽으로 접한 금호강 강변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시내방향에서의 접근성이 훨씬 수월해졌으나, 팔공산과 불로동 방면에서 시내방향으로 금호강을 건너갈 수 있는 교량은 아양교와 공항교로 한정되어 있어 산업시설용지에 입주한 공장들이 100% 정상가동에 들어가면 이 일대의 교통상황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신천 동로 종점과 검단동 연결교량 및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도로를 서둘러 착공해 이 지역 교통난을 해소해야 하는 숙제가 아직 남아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민간투자를 통해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전국의 대표적인 민관협력의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봉무동에 새로운 복합신도시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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