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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새로운 도시정책 방향과 미래 과제 제시

2012년 11월 28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을 초청해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재생 전략”이라는 주제로 市 및 구·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회를 29일 오후 2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50여 년간 우리나라 도시는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성장, 인구증가 등으로 인해 다른 나라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이러한 급속한 도시화와 도시 팽창은 경제 발전이나 일자리 창출, 주택의 대량공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해 온 것이 사실이나, 국토 및 지역불균형, 원도심 쇠퇴, 도시의 정체성 훼손 및 지역공동체 해체, 에너지 소비 증가에 따른 기후변화 등 많은 문제도 양산하게 됐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20C 후반부터 도시정책의 패러다임을 도시의 외연적 확산에서 도시재생과 도시성장 관리로 전환해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1C에 들어와 G7 국가 수준의 도시 경쟁력 확보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토해양부 VC(Value Creator)-10 사업의 하나로 도시재생 R&D 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시재생이 국가의 주요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박양호 원장은 강연을 통해 인구감소, 구도심 쇠퇴 등 우리나라 도시의 현황과 문제점, 도시를 둘러싼 사회경제적 여건의 변화 등을 설명하면서 그간 진행되어 온 확장과 성장 중심의 도시개발 방식을 되돌아보고 21C에 접어들면서 우리의 도시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하게 되었음을 피력한다.

아울러, 신도시개발과 신시가지 확장, 주택공급 위주의 도시정책에서 벗어나, 환경과 문화, 삶의 질 향상 등 새로운 가치에 부합하도록 향후 우리 도시를 복지, 문화, 여가, 환경 등을 조화 있게 갖춘 생활공간으로 재편성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정책으로 흐름을 전환해야 하며, 새로운 도시재생의 구상과 과제로서 개별사업의 장소 중심적 통합, 통합적 도시재생체계 구축, 중앙-지방-주민의 파트너십 활성화, 쇠퇴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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