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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골목상권 경쟁력 확보위한 유통센터 건립

-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와 내륙지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으로 영세업체 경쟁력 확보 -

2012년 11월 28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시가 영세유통업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유통센터 건립에 나선다. 대형유통업체 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유통업체에 활력을 불어 넣어 소상공인들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안동시가 건립하는 유통센터는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와 내륙지 대단위 수산물유통센터 두가지 분야이다.

우선, 거대자본을 지닌 대형유통업체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안막동 369-1번지 일원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건립한다. 44억원을 들여 7,735㎡부지에 1,500㎡ 규모로 건립되는 물류센터는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 내륙지수산물유통센터 조감도

ⓒ 경북제일신문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는 냉동시설 등을 갖춘 물류창고와 사무실, 회의실, 판매시설 등이 설치된다. 건축공사와 판매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운영협약을 통해 경북안동슈퍼마켓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맡는다.

안동간고등어, 안동문어, 기타 수산물 등 영세수산물 유통업체 집적화를 위한 「내륙지 대단위 수산물 유통센터」도 농산물도매시장과 연접한 풍산읍 노리일원에 건립된다.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150억여 원을 들여 건립하는 수산물유통센터는 48,633㎡ 부지에 건축면적 1만㎡ 규모로 대형냉동․냉장시설, 활어센터 등 도․소매판매시설, 식당, 다용도회의실, 공원녹지시설 등이 갖추어질 예정이다.

그동안 경북북부 지역에는 수산물유통센터가 없어 지역수산물인 안동간고등어 등의 보관시설이 부족해 산지 간고등어와의 가격경쟁력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수산물유통센터가 건립되면 대형냉동보관시설이 구축되어 지역 수산물 취급업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서안동IC와 인접한 곳에 위치한 수산물유통센터는 동해안과 수도권, 경북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수산물류 터미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지역주민들이 수산물 산지에 직접가지 않아도 신선한 수산물을 싸게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수산물유통센터는 인접한 농산물도매시장과 함께 경북의 농수산물유통의 메카로 자리매김과 함께 하회마을 등과 연계한 지역관광 자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고유통공동물류센터」와 「내륙지 대단위 수산물유통센터」 건립은 위축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중소상인, 영세수산물 유통업체 등 경쟁력 제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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