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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발빠른 대처 소중한 할머니의 돈 지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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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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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안동경찰서 용상파출소 근무 순찰2팀 근무자는 30일 12시30분께 새마을금고에서 보이스 피싱에 속아 돈 천만원을 송금하려고 하는 할머니(61세)를 신속한 출동으로 제지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할머니는 30일 12시15분께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아들이 납치된 것으로 알고 다급한 마음에 아무런 의심없이 용상 새마을 금고에 가서 범인이 시키는 방식으로 돈 천만원을 송금하려던 중이었다.
마침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의 신고로 경찰관이 출동하여 제지시킨 후 안정을 취한 뒤 아들이 근무하는 곳에 전화를 하여 통화 후에야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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