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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세계 10위 전시회 등극

- 독일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세계적인 전시회와 어깨 나란히-

2012년 12월 04일 [경북제일신문]

 

지방에서 성장한 대구의 대표적인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최근 발표된 세계 태양광전시회 순위에서 처음으로 세계 10위에 올랐다.

세계태양광 업계의 가장 권위있는 전문지인 포톤인터내셔널(Photon International)은 12월 발행된 최근호에서 세계 200여 태양광전시회 가운데 대구의 그린에너지엑스포가 10위에 랭크됐다고 발표했다.

태양광 전시회는 역사적으로는 독일의 인터솔라 유럽이 가장 큰 전시회였으나 지난해 중국의 SNEC가 1위로 뛰어올랐고 인터솔라 유럽이 2위, 이탈리아의 솔라엑스포가 3위, 미국의 인터솔라 북미가 4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태양광장비전문전시회인 EU PVSEC이 5위, 6위인 일본의 PV EXPO 등에 이어 한국에서는 유일이자 최초로 대구의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10위에 올랐다.

포톤 인터네셔널은 지난 2008, 2009, 2010년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눈여겨볼만한 24대 전시회로 그린에너지엑스포를 선정하기는 했으나 10위권안에 전시회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포톤인터내셔널 2012. 12월호 도표 - 전시회 순위>

ⓒ 경북제일신문

이번 그린에너지엑스포의 10위권 등극은 유럽경제위기와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 속에 태양광 전시회들이 대부분 규모가 축소되는 등 하향세를 기록하는 데도 불구하고 양․질적 성장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2012년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렸던 9회 그린에너지엑스포는 노벨상 수상자와 태양광 풍력분야 세계적인 거물급을 컨퍼런스 연사로 초청 국제컨퍼런스로 개최하는 한편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수출상담회에는 글로벌 빅바이어를 초청, 3조원대의 수출상담회를 기록하는 등 태양광 업계의 위기국면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을 계속해 왔다.

박종만 엑스코 사장은 “그린에너지엑스포의 세계 10위권 등극은 태양광 업계뿐만 아니라 한국 전시산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기록이라면서 이제 이 전시회가 세계 5위권의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도 전시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으나 국제화된 대규모 전시회를 양산하지 못해 세계 TOP 10 전시회 육성이 우리나라 전시산업계의 숙원사업이 었다.

한편 대구시와 엑스코 한국무역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협회 등은 내년도 4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그린에너지엑스포가 10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태양광 분야뿐만 아니라 풍력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독일 네델런드 덴마크 일본 등의 국가관이 새롭게 참가할 예정으로 있어 이번 세계 10위권 등극이 국제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20위 이내 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대부분 참가하는 전문전시회인 대구 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04년 대구솔라시티총회를 계기로 시작돼 매년 해외 참가업체 비율이 40%를 넘어서는 등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자리를 잡아왔고 이번 세계 10위권 등극으로 육성여부에 따라 세계 TOP 5에도 오를 것인지도 주목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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