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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우량기업 유치 전력투구로 가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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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에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시정역량 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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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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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시정역량을 집결한 결과 (주)SMEC와 현대커민스엔진을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대기업 유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투자유치 조직의 확대개편과 민간투자유치 전문가를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처음으로 지난 한 해 1조 원에 이르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주요 유치기업으로는 7월에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결과로 창원에 있는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전문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업체 (주)SMEC의 대구투자를 성사시켜 투자협약 및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SMEC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23,925㎡ 부지에 520억 원을 투자해 2014. 3월 준공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9월에는 현대중공업과 세계 최고의 디젤엔진 기술을 보유한 미국 커민스사가 공동 투자한 현대커민스엔진을 테크노폴리스에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배기량 5,900CC~8,900CC급 4종의 산업용 고속디젤엔진을 연간 5만대씩 생산하게 되는 현대커민스엔진은 지난 11월에 기공식을 개최하고 공사에 들어가 2014년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500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하게 되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SMEC와 현대커민스엔진의 투자유치는 올해 말 착공 예정인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개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금속 및 자동차산업이 발달한 지역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협력업체의 추가지정, 생산기술 지원 등으로 지역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또 대구시는 일본 기업들이 해외생산 거점 확보를 위해 해외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판단하고 투자유치사절단 파견,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등 영진전문대학과 공동으로 테크노폴리스와 국가과학산업단지에 일본의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프로젝트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우량기업의 투자유치와 더불어 향토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는 지역의 6개(1,077억원 투자, 고용 335명) 신증설 투자기업에 대해 111억 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했고 내년에는 12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신증설 투자보조금을 지원받은 지역 16개 기업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평균 20% 이상 증가했고 특히, 대구시 스타기업인 M사의 경우는 증설투자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액 55% 증가, 고용이 44%증가하는 등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9월 창원에서 개최된 지역발전주간 행사에서 우량기업 유치와 지역기업의 신증설투자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부문에서 지역의 스타기업인 (주)맥스로텍 김인환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단체부분에서는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를 거양한 대구시가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국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등 기업유치에 여러 가지 장애요인이 있지만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기업 중심의 차별화된 유치전략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첨단의료복합단지, 테크노폴리스, 국가과학산업단지 등 유치기반이 마련된 만큼 대기업 및 핵심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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