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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충혼탑 대수선 공사 확정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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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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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국가지정 현충시설인 봉화 충혼탑에 대해 내년도 대수선공사 실시가 확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314번지 호국동산 내에 위치한 봉화 충혼탑은 지난 1990년 6월 건립되었으나 22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노후화되어 탑의 붙임돌이 떨어져 나가고 우수기 위패 봉안실이 누수 되는 등 위험성과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지난 여름 군에서 국가보훈처에 보수를 요청하여, 지난달 국가현충시설심의위원회 위원들의 현지 확인을 통해 국비, 지방비 4억원을 확보하였다.
이 충혼탑은 높이 13m, 폭 6.8m의 건식 석조 탑으로 6.25전쟁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하여 장렬히 산화하신 봉화군 출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국가유공자 영령 700여위가 모셔져 있으며, 호국영령들의 높은 뜻을 길이 후손에 전하기 위하여 건립한 바 있다.
한편 군에서는 탑의 골주인 탑신, 지반 등에 대한 전문기관에 제반 안전도 검사를 거쳐 내년 현충일 이전 준공을 목표로 탑신 돌 교체 붙임, 위패실, 배수구, 층계계단 난간설치, 휴게시설, 조경 등 대수선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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