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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지역 산업단지 접근성 높여 새로운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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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셔틀버스와 급행버스 운행으로 출퇴근 교통불편 해소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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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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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공·현풍·구지 등 달성지역에 맞춤형 셔틀버스와 급행버스 운행으로 산업단지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와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결하는 등 기업경쟁력이 높아졌다.
달성지역은 낙동강과 비슬산, 대니산 등 수려한 지연 환경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구마고속도로, 국토 5호선 등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구미-칠곡-성서-달성-마산·창원으로 이어진 신산업벨트의 중심축이다.
1980년대 초반에 조성된 달성1차 산업단지, 현풍·구지 공단, 2000년대 초에 조성된 달성2차 산업단지 등에 총 700개 업체, 20,000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고,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등이 개발 중에 있어 새로운 산업 요충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대구시 외곽에 위치한 관계로 도심으로부터 접근성이 미비하고, 원거리 출․퇴근과 대중교통 노선부족으로 근로자로부터 인기를 끌지 못해 기업들도 만성적인 고용불안과 높은 이직률로 신규 기업유치 및 신․증설에 애로를 겪어 왔던 게 사실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에서 달성지역 산업단지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2008년 5월 운행(2대)을 시작으로 매년 증차를 거듭해 2012년 10월 말 현재 총 12대로 아침․저녁 정시(AM 8시, PM 6시) 출․퇴근 근로자뿐만 아니라 야간 및 교대근무자(PM 8시, AM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을 확대 편성했다.
특히 최근 조성한 테크노폴리스 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IHL(주) 등에 출·퇴근하는 근로자를 위해 대곡역에서 달성1차 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DGIST), 달성2차 산업단지 간을 순환하는 셔틀버스(2대)를 운행하고 있다.
또 시내에서 달성산업단지 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600번, 655번 2개 노선이 13분 ~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던 것을 금년 10월 20일 지하철 1호선 대곡역에서 달성2차 산업단지 간 급행4번 노선(배차간격 14분)을 신설해 달성지역 산업단지 간의 접근성을 크게 높이게 됐다.
셔틀버스 확대운행 등 접근성 개선으로 기업들의 생산 활동도 활기를 띠어 2012년 9월 말 기준 가동업체 605개 사(공장가동율 87%), 고용 19,900명, 수출 20,672억 원, 총 생산 55,09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수출 2,921억 원(16%), 총생산 6,277억 원(13%)이 증가했다.
근로자의 셔틀버스 이용도 2012년 10월 말 기준 10만 6천 명(월평균 10,6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6,300명(52%)이 증가해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와 취업여건 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산업입지과 최희송 과장은 “맞춤형 셔틀버스 확대 운행과 지하철 1호선 대곡역에서 달성2차 산업단지 간 급행4번 버스 노선 신설로 근로자의 출․퇴근 불편해소와 입주기업의 구직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수목원에서 테크노폴리스 간 연결도로가 2014년 개통되고, 주변 교통망이 확충되면 근로자 출․퇴근은 물론이고 공단의 입주여건과 고용여건도 더 한층 강화돼 기업 투자유치와 공단 가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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