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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10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 감사팀 신설 등 전문인력 전진배치를 중심으로 한 업무효율성 제고 기대 -

2012년 12월 10일 [경북제일신문]

 

지난 5월 실시된 지식경제부의 감사로 인해 드러난 내부비리 등으로 홍역을 치룬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감사 및 재무회계팀 신설, 설립 이후 최초의 전면적인 순환근무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 투명경영의 기초를 마련하는 등의 혁신적인 개선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금번 개편안에 있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감사팀(TF) 신설이다.

* 감사TF는 지경부 장관 승인 후 정관변경에 따른 절차를 거쳐 정식 직제로 편제 예정

대구TP 송인섭 원장은 “사실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대구시의회 및 외부 회계법인 감사를 받아 왔으나, 내부문제에 대한 감시망이 전무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함과 동시에 상시감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내부비리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나 눈여겨 볼 점은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조직전체의 순환근무를 시행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금번 순환근무는 정규직을 우선적 대상으로 단행되었으며, 전체 정규직 인원 74명 중 약 35%에 달할 정도로 파격적이다.

대구TP는 이를 통해 그동안 단‧센터별로 이뤄진 칸막이식 인사에 따른 폐해를 극복하고, 개인의 능력에 따른 적합도를 고려해 해당업무에 전진배치 함으로서 업무별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규모 순환인사를 통해 개인과 단‧센터별 상호 시너지를 내게 함으로서 침체되었던 조직 분위기도 동반 상승하는 계기도 함께 마련될 것이라고 대구TP 관계자는 전망했다.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발맞춰 각 단‧센터별 팀 개편도 함께 단행한다. 우선 지역산업 육성에 대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책기획단에 산업진흥팀을 신설한다. 또한 기업지원 부문에 대한 상호 중복성을 제거하고 관련 업무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지원단을 기존 5팀, 1국에서 3팀, 1국으로, 모바일융합센터를 3팀, 2TF, 1시험소에서 3팀, 1시험소로 통합 운영한다.

이와 함께 회계 및 인사 등 행정지원 업무도 각 단‧센터간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부분을 통합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꾀하는 등 원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도 함께 확립할 예정이다.

송인섭 원장은 “재단 설립 후 처음으로 전체부서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개편으로 인해 다소간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라며 “지난 3년간 최우수 기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저력이 있는 곳이니만큼 빠른 시간 내에 업무적응력을 높여 내년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테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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