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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 및 한자마을을 기반으로 한 재단법인 행복전통마을 창립총회 개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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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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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안동시 성곡동 야외민속촌 일원의 고택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성화해 나가기 위한 사업추진을 전담할 (재)행복전통마을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가졌다. 창립총회는 SK행복나눔재단 주관으로 11일 안동시 성곡동 이원모 와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SK행복나눔재단을 비롯해 문화관광부, 경상북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사장에는 조성대 영남에너지서비스(주) 대표가 선임되었고, 정관과 사업계획, 예산심의 등을 마치고 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를 밟았다.
안동시는 고택 및 한자마을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기업 설립추진을 위해 지난 6월2일 SK행복나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와 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준높은 고택활용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재)행복전통마을은 SK행복나눔재단에서 사업비 15억원을 출연하여 2013년부터 사업기반 준비단계를 거쳐 2014년부터 법인주관으로 본격적으로 사회적 기업 운영에 들어간다.
야외민속촌 일원에 소재하고 있는 8동의 고택과 올해부터 조성중인 한자마을을 이용해 고택 숙박체험사업과 청소년대상 전통문화 교육체험장으로 조성하게 된다.
현재 민박형태의 고택숙박 체험에 대한 젊은 계층의 불만사항을 자연스럽고 편안한 방식으로 개선, 체계적인 시스템을 활용해 고택숙박 체험사업과 더불어 전통문화 교육, 지역특산품 판매 등 전통 유교문화 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행복 전통마을의 교육사업은 안동의 다양한 전통문화의 테마를 기본으로 역사탐방, 전통과학, 공예체험을 통한 1박 2일 주말캠프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생이 주고객층으로 거점지역은 1차적으로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사회적 기업 운영을 통해 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으로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택체험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고택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는 물론 SK그룹의 다각적인 마케팅 역량으로 수준높은 여가생활을 추구하고 있는 대도시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우선 고용할 계획으로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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