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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전국 무대 아파트 절도범 및 장물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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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회에 걸쳐 3억 200만원 상당 절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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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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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저층 서민형 아파트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 현금․귀금속 등을 절취한 피의자 A(54세)씨와 그로부터 장물을 취득한 B(52세)씨를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1일 새벽 2시30분께 구미시 황상동에 있는 피해자의 아파트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 그 곳에 있던 현금․귀금속 271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2010년 10월 21일부터 올해 2월 11일까지 총136회에 걸쳐 경북․경남․강원․충북․전남지역에 있는 저층 서민형 아파트에 위 같은 방법으로 침입, 3억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B씨는 A씨가 절취한 귀금속을 넘겨받아 처분하는 등 장물을 취득한 혐의이다.
경찰은 절도범과 장물범 2명 모두를 구속하고, 그들로부터 귀금속 등 331점을 압수하여 피해자를 찾아 반환하는 한편, 방범시설이 취약한 저층 서민형 아파트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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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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