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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융복합 신산업 벨트 조성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 품는다

- K-스마트밸리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 개최 -

2013년 02월 26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26일 도청 2회의실에서 이주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정윤하 포스텍 교수, 서천석 세하T&S 대표, 윤칠석 경북TP단장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스마트밸리(한국형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K-스마트밸리 프로젝트는 연평균 11.8%로 성장(‘10년 1.2조$에서 ’20년 3.6조$ 추정-ETRI)하는 글로벌 IT 융합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산업 전반에 IT 기반기술을 접목하고, 기존산업을 첨단화하여 동북아 글로벌 첨단 신소재부품 허브 육성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이다.

조성된 지 40년이 지난 구미 국가산단의 리모델링과 함께 단순 조립ㆍ가공 기업들에게 첨단 R/D기능과 고급 인력의 융합으로 산업구조를 하이테크화 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GDP 3만불시대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야심찬 계획이다.

↑↑ IT산업 벨트라인 구상도

ⓒ 경북제일신문

경북도는 지난해 8월부터 밑그림을 그려왔으며 경북TP와 포스텍, 세하T&S 등 전문가 그룹과 협력하여 새정부의 공약화를 이끌어낸바 있으며,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업무보고에도 일정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K-스마트밸리의 주요구상을 살펴보면 첫째는 구미의 IT핵심거점화 전략이다.

IT이노베이션센터는 단순 조립가공업체의 제조라인 IT화, 관리운영 데이터화 및 기업간 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존 기업의 IT화를 지원하여 효율성과 경쟁력을 제고한다. 아울러 2차전지, 시스템반도체, LED, 탄소신소재(그래핀) 등 첨단 부품소재에 IT기술을 접목한 기술전문형 벤처 창업을 지원하여 구미를 IT융합 벤처기업의 요람으로 탄생시킨다.

창조 미디어랩은 MIT공대의 미디어랩을 벤치마킹하여 국내외 최고전문가들이 기업수요자 중심 R/D를 수행하며 동시에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육성하여 산업현장에 공급한다. 또한 기존기업의 인력을 IT융합형 인재로 재교육시켜 정체된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 기업가를 배출한다.

두 번째는 경북의 산업라인과 연계를 통한 기술 확산을 시도한다. IT와 섬유를 접목한 하이퍼텍스트 산업(칠곡), IT와 항공전자의 연계(영천), IT기반의 자동차 부품(경산), IT의 가속기클러스터 접목(경주), IT를 융합한 고출력 레이저, 로봇산업과 결합(포항)으로 IT기술의 연계를 통한 발전을 도모한다.

세 번째는 이러한 경북의 현장중심 IT융합 R/D기능과 배출된 우수인력은 경북과 더불어 대구, 울산, 창원 등 주요 기업들에 확산되어 IT융합화를 진전시키고, 노후산단의 리모델링을 이끌어 냄으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강화시킨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수출정체와 경영난을 겪으면서도 구미의 중소기업들은 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기술개발을 통한 자구책을 마련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시기에 한국형 실리콘밸리 전략은 기업에 필요한 연구개발의 욕구를 해소할 디딤돌이 될 것이고, 기업성장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해답이며, 나아가 GDP 3만불시대를 견인할 국가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경북과 대구, 울산, 창원을 축으로 하는 동남 경제권을 형성하고 중국시장을 공략하는 동북아 첨단신소재ㆍ부품 허브구축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지난해부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대선 공약의 조기 국책화를 위한 ‘대선공약 국책화 추진단’을 구성하여 공약별로 논리개발, 인수위와 정치권 등에 단계별‧시기별 대응해 왔으며, 그 결과 경상북도의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사업은 창조경제를 목표로 하는 새정부 정책에 부합되는 등 향후 국책사업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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