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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물공작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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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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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 운영하는 가야산야생화식물원에 산림자원을 재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3월부터 개설됐다.
군에서 시행하는 숲가꾸기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자연물 공작체험이 그것이다.
야생화식물원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나무 재료를 이용하여 꽃과 잠자리, 나비 등 자기가 원하는 모양의 공작물을 만들고 색칠하면서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고 식물, 동물, 곤충과의 교감을 통한 자연학습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자연물공작체험, 야생화로 분화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 개발로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자들의 종합 자연학습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가야산자생식물 증식, 종보전 등의 고유 업무와 야생화꽃차 개발 및 전시 등을 통해 공립식물원의 역할과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및 산림치유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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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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